기생충 관계사 바른손, 하이블럭스와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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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인디]

블록체인 기반 소셜미디어 큐레이션 플랫폼 하이블럭스가 문화콘텐트 전문 기업 바른손과 2월 12일 MOU(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바른손은 기생충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최대주주(32.4%)로 있는 기업이다. 

바른손과 하이블럭스, 손잡은 이유는?

바른손 강신범 대표는 이날 MOU 관련해 “기술로 인해 양극화가 심화된 측면이 있지만, 블록체인과 같은 분야가 경제 민주화를 실현하는 도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블록체인을 활용해 소규모 제작사들이 자본에서 좀 더 자유로워지고 콘텐트를 투명하게 관리할 수 있길 바란다”고 언급.

하이블럭스 김영 대표는 “최근 대형 콘텐트 플랫폼에서 자극적인 콘 텐트만 강조되는 경향이 있다. 하이블럭스의 블록체인 기반 큐레이팅 시스템을 통해 기존 콘텐트 플랫폼의 이러한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바른손 측과 같은 뜻을 가지고 있음을 밝힘. 아울러 하이블럭스 측은 단순 파트너십이 아닌 컨소시엄을 통해 앞으로 플랫폼 개발에 협력하겠다고 설명.

그래서 앞으로 뭘?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블록체인 기반 영화 콘텐트 기술 협약 및 마케팅 홍보 협업을 이어나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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