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입자 피습 사건 주범 등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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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 동소문동 세입자 피습 사건을 수사중인 성북 경찰서는 l6일 이사건의 주범 채종명씨 (28·무직·전과3범)등 2명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이성훈씨(25) 등 3명을 조사중이다.
채씨 등은 9일 오후 10시쯤 서울 돈암동 616 「동소문동 세입자 대책위」사무실 앞길에서 주민 총회를 마치고 가던 김재민씨(35) 등 세입자 5명에게 칼과 쇠파이프 등을 휘둘러 중경상을 입힌 뒤 달아났다가 14일 경찰에 자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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