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 제2 고속도로 조기 착공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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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민정당은 16일 92년까지로 예정된 경인고속도로 확장공사를 91년까지 완공하고 이 공사기간 중 통행료를 징수치 말도록 정부에 요구키로 했다.
민정당은 이와 함께 제2의 경인고속도로 건설 타당성조사를 내년 중 마무리, 조기착공할 것을 정부에 요청키로 했다.
박희태 대변인은 경인지역의 심각한 교통난을 해결키 위해 공기단축 및 제2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하기 때문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 확장공사기간 중 교통체증이 심화될 것이므로 요금징수는 무리이며 정부측도 이같은 당의 제안을 받아들일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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