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수도 사업본부」신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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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국무회의는 12일 서울시민의 수돗물 수질개선과 보급확대를 위해 서울시에 상수도 업무를 전담할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1급)를 신설키로 의결했다.

<표 참조>
국무회의는 또 아시안게임과 서울올림픽준비기구로 서울시에 임시 설치했던 올림픽준비단을 폐지하고 대신 시민생활국·문화관광국을 신설하는 한편 건설관리국의 업무를 주택·도로분야로 나눠 주택국과 도로국으로 분리, 신설키로 했다.
이 같은 상수도 사업본부 신설에 따라 상하수국은 하수국으로 개편된다.
국무회의는 또 서울시공무원교육원의 기능확대·강화를 위해 교육원장의 직급을 현재 2∼3급에서 1급으로 높이고 교육원 교수부장아래 기획과를 신설했다.
또 상수도사업본부 신설로 현재 상하수국의 업무·급수·수원기전과 등 3개 과와 22개 구청의 수도관리·수도공사과 등 2개 과가 폐지되고 구청마다 문화공보실·감사실이 신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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