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호·이현석「금」세계태권도 선수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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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12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제9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남자플라이급과 웰터급결승에서 김철호(김철호·한체대4)와 이현석(이현석·동성고3)이 각각 우승, 전날에 이어 2개 체급의 금메달을 휩쓸어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여자부(제2회 세계선수권대회) 플라이급 결승에서 여중생 원선진(원선진·대구수성여중3)은 대만의 파이윤야오와 접전 끝에 2회 오른발 몸통공격이 주효해 2-1로 승리를 거두고 금1개를 추가, 한국낭자군도 금2개로 2연패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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