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38) 아나운서가 KBS에 사표를 제출했다.
KBS 관계자는 23일 "박 아나운서가 최근 사표를 낸 것이 맞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절차를 밟아 다음 달 중 퇴사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스타트업 트래블월렛 김형우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은 박 아나운서는 퇴사 후 가정에 충실할 것으로 알려졌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13년간 뉴스, 예능, 교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KBS 쿨FM '박은영의 FM대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