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분실 훼손 전액 보상 … 차별화된 택배 서비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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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비지에프네트웍스의 CUpost가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편의점 택배 부문에서 수상했다.

편의점 택배 부문 #주)비지에프네트웍스, CUpost

BGF의 자회사 비지에프네트웍스의 택배 브랜드 CUpost(씨유포스트)는 기존 편의점 3사가 공동 출자한 택배 운영사에서 인적 분할해 자체적인 택배 법인을 설립, 2017년도부터 CU편의점만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저렴한 가격이 장점인 편의점 택배와 102개국에 배송 가능한 국제택배를 시작으로, 기사가 직접 집을 방문 수거하는 홈택배, 분실 훼손에 대한 전액 보상 체계를 갖춘 안심 퀵 서비스를 론칭하며 종합 배송 플랫폼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또 세탁 스타트업 ‘오드리세탁소’와 제휴를 통해 24시간 간편하게 세탁물 접수 및 수거가 가능하며, 중고 스마트폰 O2O 유통 서비스 업체인 ‘리폰’ ‘KT’와 함께 중고폰 수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공유 오피스 내부에 택배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공식 유튜브 채널 및 카카오 플러스친구를 운영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브랜드 만들기에 집중했다.

유기동물입양 플랫폼인 ‘포인핸드’와 제휴 프로모션을 통해 택배 수익 일부를 유기동물 지원에 사용하는 등 공유가치창출(CSV) 프로모션에도 도전하고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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