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고 체험하고…‘런닝맨 체험관’ 인기, 기부금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전달

중앙일보

입력

국내외에서 전폭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을 모티브로 한 실내체험관 ‘런닝맨 Ep. 1 보물을 찾아라(이하 런닝맨 체험관)’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어린이 환우를 위해 기부할 것을 밝혔다.

‘런닝맨 체험관’은 하나투어와 크리에이티브통이 함께 운영하는 체험형 문화공간이다. 약 300평 공간에 총12개 미션 스테이지로 구성되었으며, 연인들을 비롯하여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의 체험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오는 2020년 새해를 맞이하여, 하나투어와 크리에이티브통이 함께 운영하는 ‘런닝맨 체험관’에서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아이들과미래재단’에 기부했다. 런닝맨 체험관의 기부금은 어린이 환우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기부 형식은 런닝맨 체험관 체험객들의 포인트가 기부금으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체험객들이 체험관 내에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거나, 숨겨진 R포인트를 모으면 1R포인트 당 1원의 기부금이 쌓인다.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성인 커플,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 체험관의 게임 방식은 간단하다. 방문객들은 직접 런닝맨 멤버가 되어 지령을 받고 제한 시간 60분 이내에 다양한 종류의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디지털 줄넘기’, ‘이름표 떼기’, ‘암흑미로’, ‘거울미로’ 등 각기 다른 12개 미션들을 수행하면, 완료 시 R포인트를 보상으로 얻을 수 있다. 1인당 최대 88개까지 얻을 수 있는 R포인트는 미션 장소 곳곳에 숨겨진 키오스크에 팔찌를 태그하는 방식으로 획득할 수 있다.

한편, 관계자는 “매년 2회가량 정기적으로 기부를 진행하고 있으며, 작게나마 어린이 환우들에게 도움을 보탤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런닝맨 체험관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즐거운 체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기부활동과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