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그라프·수영 에번스 「올해의 스포츠우먼」 선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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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독의 세계적 테니스 스타 슈테피 그라프(20)와 미국의 서울올림픽 수영 3관왕 저넷 에번스(18)가 「올해의 스포츠 우먼」으로 선정됐다.
미국 여성 스포츠 재단이 4일(한국시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작년 그랜드슬램과 서울올림픽금메달을 차지한 그라프는 지난 한햇동안 가강 뛰어난 업적을 남긴 프로여자선수로, 당시 여고생으로 서울올림픽에서 3개의 금메달을 땄던 에·번스는 가장 탁월한 아마추어 여자선수로 각각 선정되었다는 것. 【뉴욕=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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