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검다리 연휴 관광업계 호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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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추석연휴 이후 국군의 날·개천절과 한글 날 등의 징검다리 연휴가 계속되면서 전국의 관광호텔이 동이 나는 등 관광업계가 유례 없는 호황.
특히 제주· 속초 등 관광지는 물론 서울지역의 특급호텔도 예년의 경우 관광 철이 비수기라는 통념을 깨고 지난달 90%이상의 높은 객실 판매률을 보인데 이어 이 달에도 지난 달 수준을 넘어설 전망.
이 같은 관광특수는 성체대회 등 잇따른 국제행사에 일본의 연휴 등으로 외국인관광객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국내관광객들의 특급호텔 선호사상도 한몫을 해 특히 각 호텔의 연회장은 가족모임·동창회·각종 대회 등으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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