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독어 판 『김치』 3만부 수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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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의 대표적 고유음식인 김치를 소개하는 영·독·일어 판 『김치』가 출간 돼 관련 국가에 적지 않게 수출되고 있다.
미 캘리포니아주립대 이재은교수(영양학)와 서울대 이재열교수(식품영양학)자매가 쓰고 한림출판사가 펴낸 이 외국어 판 『김치』는 한국 사람들이 즐겨먹는 대표적인 김치와 김치를 이용한 별식 등 오종을 다루고 있다.
영문판 『김치』는 미 뉴욕의 터틀사에 1만부가 수출됐고 일어 판은 일본의 삼수사를 통해 1만부가 보급되었다. 독어 판은 독일내 유니버설사의 중개로 10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출품되는 한편 우선 1만부가 수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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