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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탁 트인 바다 조망권, 2년간 확정수익 지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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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대우건설이 부산시 영도구 동삼동에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조감도) 상업시설을 분양 중이다. 이 상업시설은 전면부 전체가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층 매장의 경우엔 테라스를 갖춘 상가가 있어 탁 트인 바다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태종대·흰여울마을 등 영도구 방문 관광객과 단지 인근 호텔 방문객 등 유동인구 확보가 쉬울 전망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 상가

이 상업시설은 또 푸르지오 브랜드 상가로 푸르지오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담아서 내부 구조를 편리하게 설계해 접근성이나 동선이 좋다.

수분양자는 2년 동안 사업시행자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해 확정수익(연 5%)을 지급 받는다. 이 기간 동안 임대대행사는 임대 케어서비스를 통해 상가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수분양자는 3년차가 되면 임차인과 직접 임대차 계약을 맺게 된다. 임대 케어서비스의 경우엔 전문가로 구성된 대행사가 MD와 운영계획을 세우고, 매장 유치와 준공 후 운영관리까지 맡게 된다. 이를 통해 수분양자는 직접 임차인을 찾아야 하는 수고도 덜고, 상가 전반에 걸쳐 다양한 MD 구성이 가능해 상권 형성에 유리할 전망이다.

부산 오션시티 푸르지오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등 13개 기관, 2600여 명이 근무하는 국내 최초 해양 전문 혁신도시인 동삼혁신도시의 배후단지로도 주목받고 있다.

혁신도시 근무자, 한국해양대 학생·교직원 등의 수요도 많을 전망이다.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아파트(846가구) 입주민과 호텔(263실) 이용객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부산시가 최근 2026년 완료를 목표로 ‘태종대권 종합관광 개발계획’을 수립해 주변 관광객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입점 예정일은 2022년 4월이다.

문의 1899-7667

김영태 기자 kim.youngta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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