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치아픈 주사위 문제와 씨름하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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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 적성검사는 60분간 언어 60문제, 사고.공간 60문제를 풀어야 한다. 언어의 경우 언어사용능력과 언어추리력, 논리력 등이 출제되며 사고.공간은 논리력, 추리력, 공간지각력에서 출제가 된다.

홍익대에서 발표한 예시문항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이 출제되며 학생들이 제일 싫어하는 주사위 문제, 귀납형 추론 문제, 정육면체의 회전 문제, 물리적 현상을 그래프로 나타내는 문제, 매듭문제 등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주사위 문제 출제유형은 크게 3가지이다. 주사위 전개도, 주사위를 굴려서 나온 숫자를 찾는 문제, 주사위를 쌓아놓고 보이지 않는 면의 숫자를 찾는 문제이다. 주사위는 쉽게 푸는 법이 존재한다. 절대 지우개를 굴리거나 하는 행위는 삼가야한다. 부정행위로 간주하여 퇴실조치가 되는 경우가 작년에 있었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면서 바보 같은 짓을 하지는 말자.

주사위 문제를 쉽게 풀어보자. 아래 주사위를 동쪽으로 2번 굴렸을 때 나오는 숫자는 무엇일까? 무식하게 2번 굴려보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이해하자. 주사위 굴리기 규칙은 없어지는 숫자의 반대편 숫자가 반드시 등장한다는 점이다. 아래 주사위를 동쪽으로 2번 굴려보면 1과 3이 사라지고 앞면의 5만 그대로 있다. 따라서 동쪽으로 2번 굴린 후 1의 자리엔 1의 반대편 숫자인 6, 3의 자리엔 3의 반대편 숫자인 4가 나온다.

시험장에서 마음 졸이며 감독관 눈치 살펴가며 주사위 대신 볼펜 뚜껑을 굴려보는 일은 하지 말자!

[홍익대학교 전공적성 모의고사]

[대학 적성검사 공략 어떻게] 홍익대 출제유형 및 실전문제

*정답 및 해설은 거인의어깨 홈페이지 www.estudycare.com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료제공: 거인의 어깨 02-567-2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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