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대전 국방과학연 폭발사고 5명 사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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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전 국방과학연 폭발사고 5명 사상

대전 국방과학연 폭발사고 5명 사상

13일 오후 4시 25분쯤 대전시 유성구 국방과학연구소 9동 젤 추진제 연료 실험실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선임연구원 기 모(30) 씨가 숨지고 김 모 씨 등 4명이 다쳤다. 이 가운데 1명은 중상, 나머지 3명은 경상이다. 중상자는 국방과학연구소 협력업체 직원으로 알려졌고, 나머지는 모두 연구원이다. 부상자들은 인근 대전 유성선병원과 충북대병원 등으로 옮겨 치료 중이다. 국방과학연구원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실험실에서 유량 확인 시험 도중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20명과 장비 40여대를 동원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 이날 경찰 과학수사대 차량이 사고 현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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