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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브리지-GKL, 화재취약계층 위한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방기기 지원 봉사활동

중앙일보

입력

희망브리지와 GKL 관계자들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방기기 지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와 GKL 관계자들이 화재취약계층을 위한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방기기 지원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GKL(대표 유태열)과 함께 13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복천동 일대의 화재취약계층 30세대를 방문하여 화재감지기 설치 및 소방기기(소화기, 멀티탭)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화재발생 시 화재취약계층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고, 화재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희망브리지와 GKL은 11월 30일까지 서울과 부산의 화재취약계층 650세대를 대상으로 화재감지기와 소방기(소화기, 멀티탭)를 지원하며,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경우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송필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은 “화재는 재난취약계층에게 가장 위협이 되는 재난이다”라며, “앞으로도 GKL과 상호 협력하여 재난취약계층이 화재로부터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양 기관은 여름철 폭염과 겨울철 한파 등의 재난․재해에 노출되기 쉬운 노숙인의 안전한 생활을 돕기 위해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지난 58년간 이재민에 대한 1조4천억 원의 성금과 3천만여 점의 구호물품을 지원했으며, 주택 복구, 임시주택 지원, 세탁 구호 등 다양한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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