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국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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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내무위 국정감사 2반은 20일 충북도 감사에서 청주국제공항건설·대청댐 수질오염 등 대부분 여러 차례 보도로 알려졌거나 지난해 국감 때 거론된 문제들을 재탕하는 등 알맹이없는 질의로 맥빠진 감사.
이영권 의원(평민)은 삼청교육이 순화 교육적 차원보다 인권유린 경향이 심해 충북도내에서도 피해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들에 대한 명예회복과 피해보상 대책을 따졌으며,조만후 의원(민주)은 충북에 약속한 대통령의 공약은 몇 건이고 소요예산을 물은 뒤『지사가 자체적인 타당성 검토를 하여 시행을 못할 공약은 취소하도록 건의할 용의가 없느냐』 고 촉구. 【청주=김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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