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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신뢰·혁신으로 무장한 브랜드국내 넘어 글로벌 리더로 도약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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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와 혁신은 기업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다. 어느 한 가지가 부족하면 브랜드가치가 무너질 수 있다는 것을 여러 사례에서 볼 수 있다.

브랜드스탁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 발표

혁신은 기업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뛰어넘어 서비스, 소비자 만족 등 모든 개념을 총망라해 브랜드가치 상승에 기여한다. 국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가 국내 시장을 넘어 세계 시장을 석권한 경쟁력도 신뢰와 혁신으로 무장한 브랜드가치다. 이같이 신뢰와 혁신을 바탕으로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 브랜드가 진정한 명품 브랜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각 기업은 미래지향적인 소비자의 행태를 연구해 오감을 자극할 수 있는 차별적인 마케팅을 펼쳐 나가야만 한다.

최근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국가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141개국 중 13위를 차지했다. 디플레이션이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우리나라의 국가경쟁력과 거시경제 안정성은 괜찮다는 평가가 나왔다. WEF는 또 우리나라가 거시건전성 관리 노력과 적극적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확충, 혁신성장 추진 등으로 기본 환경과 혁신역량이 매우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국내 주요 기업들은 혁신성장을 통해 글로벌 리더로 도약해나갈 수 있는 미래 전략 수립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브랜드가치 평가회사인 브랜드스탁(www.brandstock.co.kr)이 선정·발표한 ‘2019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에서는 올해 뛰어난 브랜드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각 산업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된 브랜드의 면모를 볼 수 있다.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는 브랜드스탁이 연세대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KHBI(Korea Highest Brand Index) 모델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해 올해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발표하는 브랜드 경영성과 인증제도다. 선정된 브랜드들은 신뢰와 혁신의 브랜드를 바탕으로 시장 지배자가 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브랜드스탁 관계자는 “소비자의 지속적인 선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단한 신뢰 구축과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패널회원 3만 명 대상, 2000여 개 브랜드 조사

하이스트 브랜드 어떻게 뽑았나

KHBI를 바탕으로 부문별로 최고의 경영 성과를 이룬 브랜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하이스트 브랜드가 올해로 14회째를 맞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월에 브랜드스탁 패널회원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유효 표본은 품목당 평균 1500명이다. 조사 대상은 국내 전 산업 부문의 주요 브랜드 2000여 개였다.

KHBI 평가는 브랜드별로 소비자가 선정한 빈도수를 백분율로 환산하는 방법으로 이뤄졌다. 평가 부문은 신뢰성과 혁신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각각 가중치를 부여해 지수화했다.

신뢰성은 각 브랜드 및 기업의 상표 선호도와 구입 가능성의 2개 문항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혁신성은 올해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고, 동일 품목의 다른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통해 브랜드가치가 상승한 브랜드에 대한 평가다. 평가 문항은 ▶차별성 ▶트렌드 선도력 ▶가치 혁신성 등 3개 문항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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