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보는 오늘] 국감종료 앞두고 주요 증인·참고인 출석…여야 막판격돌

국회 12개 상임위원회가 국정감사를 마무리합니다.  

김성원 한국당 의원이 지난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국무조정실 등 국정감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가족 사모펀드 의혹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연합뉴스]

종료를 앞두고 주요 증인·참고인이 출석해 여야 간 치열한 격돌이 예상됩니다. 정무위원회는 오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감사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의 사모펀드 의혹과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손실사태를 다룹니다. 사모펀드 의혹 관련 증인으로는 김모 KTB투자증권 상무와 이모 미래에셋대우 본부장을, DLF손실사태 증인으로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정채봉 우리은행 부행장, 장경훈 하나카드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채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이강택 tbs 사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tbs의 정치적 편향성 논란을 둘러싼 질의를 집중할 전망입니다.

미 대사관저 무단 침입한 대학생 7명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이 지난 18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미국대사관저에서 방위비분담금 협상 관련 기습 농성을 하기 위해 담벼락을 넘고 있다. [뉴시스]

이들은 오늘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에서 영장실질심사를 받습니다. 심사는 송경호·명재권 부장판사가 나눠 맡습니다. 대학생 진보단체 회원인 이들은 지난 18일 오후 2시 50분쯤 서울 중구 덕수궁 옆 주한 미국 대사관저 담을 넘어 마당에 진입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방위비 분담금 인상에 반대한다고 외쳤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9명을 체포하고, 이 가운데 9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7명에 대해 영장을 청구하고 2명은 석방했습니다. 체포된 회원들은 경찰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두산-키움, KS 미디어데이…입담 대결부터 시작합니다

두산 베어스 이영하와 키움 히어로즈 이정후가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입담 대결을 펼친다. [뉴스1]

정규 시즌 1위 두산베어스와 키움히어로즈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을 앞두고 오늘 미디어데이에서 한국시리즈에 임하는 각오를 밝힙니다. 이날 두산베어스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오재일, 이영하가 참석합니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키움히어로즈에서는 장정석 감독과 이지영, 이정후가 참석해 기자회견과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한편 두 팀이 포스트시즌에서 만나는 건 2013년과 2015년 준플레이오프 이후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한정판 예약판매 끝’ 갤럭시 폴드 일반판매를 시작합니다

서울 서초구 삼성딜라이트샵에 전시된 갤럭시 폴드 모습. [연합뉴스]

한정적인 수량으로 사전예약 등을 통해서만 살 수 있었던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 폴드 5G’가 일반판매를 시작합니다. 갤럭시 폴드는 접었을 때 4.6인치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사용할 수 있고, 펼쳤을 때는 7.3인치 크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디스플레이입니다. 색상은 코스모스 블랙, 스페이스 실버 2가지이고 이동통신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239만8000원입니다. 현재까지 국내를 시작으로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스페인, 스위스, 노르웨이,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 21개국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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