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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창립기념 직원 5000명 릴레이 봉사 활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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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맨앞)를 비롯한 한화그룹 임직원이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의 한 과수원에서 배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맨앞)를 비롯한 한화그룹 임직원이 지난 8일 대전시 유성구의 한 과수원에서 배 수확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 한화]

한화그룹은 창립 67년을 맞아 임직원 5000여 명이 참여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 90여 개 사업장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에 집중한다. 농어촌 일손 돕기를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주거환경개선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이날 창립기념사에서 "지속 가능한 미래를 고민하며 변함없는 '함께 멀리'의 정신으로 세상과 소통할 것"이라며 한화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재차 강조했다.

릴레이 봉사활동은 지난 8일 '과수농가 지원' 봉사활동으로 시작됐다. 옥경석 한화 대표이사와 임직원은 대전 유성구에 있는 배 농장을 찾아 수확을 도왔다. 또 수확한 배 80박스와 배즙 90박스를 유성구 복지관과 아동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이후 15일엔 한화토탈·한화호텔앤드리조트 장기근속 임직원이 참여하는 '한화와 함께 하는 건강한 나눔' 봉사활동 등을 갖는다.

한화사회봉사단 김상일 부장은 "10월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통해 고객과 시민에게 따뜻한 정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했다.

김영주 기자 humanest@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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