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피부 노화 개선 제품 한달 새 10만 개 팔려

중앙선데이

입력

지면보기

654호 13면

국내 30대 초·중반 여성 10명 중 3명은 기초 화장품으로 피부를 관리했을 때 개선된다고 느낀 것으로 나타났다. 아모레퍼시픽의 연구소 기반 스킨케어 브랜드 ‘아이오페’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의 보고서를 공개했다. 30~34세 여성 800명 상대의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50.5%는 피부 회복력 저하(피부 노화)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피부가 다시 좋아지는 것을 느꼈을 때의 상황으로 ▶기초 화장품 관리(30.0%) ▶건강한 생활(27.3%) ▶전문 시술과 관리(18.9%) 등을 꼽았다. 응답자의 62.3%는 20대 후반에서 30대 초반 사이에 기능성 피부 노화 방지(안티에이징) 화장품을 처음 사용했다고 전했다. 아이오페 관계자는 “4800여 명의 피부 측정 데이터를 토대로 피부 노화 손상을 개선하는 성분(‘알란토-리포솜’)을 발견, 지난 3월 78.2%가 함유된 ‘스템Ⅲ 앰플’이란 제품으로 구현했다”며 “조사 결과처럼 피부 노화로 고민 중인 고객들을 돕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템Ⅲ 앰플은 출시 직후 한 달여 만에 10만 개 판매됐다.

이창균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