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보도에 불만 표시

취임 후 민정당 사무처요원 첫 월례조회를 주재한 이춘구 총장은 개혁을 향한 당원들의 분발을 촉구하면서 토지공개념 도입에 민정당이 반대하는 것처럼 비친 일련의 보도에 불만을 표시.
이 총장은 『민주개혁을 성취 못하면 우리는 좌절될 운명』이라며 『국민 일각에서 우리의 개혁의지가 퇴보한 것으로 곡해하고 있지만 집권 정당으로서 예상되는 부작용을 막기 위해 신중을 기하려는 것일 뿐』이라며 『그런 과정이 공 개념 도입을 반대하는 것으로 투영되고있다』고 주장.
이 총장은 또 『당료는 직업공무원처럼 인물이 바뀐다고 흔들려서는 안될 것』이라고 파벌배제를 역설한 뒤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당력을 집중하라고 당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