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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gital Life] IT 문화 선도를 넘어 청소년 위한 사회공헌 기업으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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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 잡았다. [사진 넥슨]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시작한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는 국내를 대표하는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 잡았다. [사진 넥슨]

넥슨 컴퍼니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해서 전개해왔다.

넥슨 #청소년 코딩 대회, 토크콘서트 개최 #차세대 프로그래밍 인재 발굴 앞장 #아동센터 등에 브릭 기부 사업도

지난 2005년 통영시 풍화분교에 ‘넥슨 작은책방 1호점’을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작은책방’은 넥슨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작은책방 사업은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가로도 뻗어 나가 현재 119호점까지 확장됐으며 그동안 누적 제공 도서는 약 10만 권에 달한다.

그 밖에도 넥슨 컴퍼니는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어린이 건강과 교육을 지원하는 인프라 구축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을 위한 유저 참여형 사회공헌 캠페인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과 연구 ▶‘넥슨문화다양성펀드’를 통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통합 운영·관리 위해 넥슨재단 설립

넥슨 컴퍼니는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해서 실행해왔다. 지난해 2018년 1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비영리 재단 설립에 대한 인가를 받고 ‘넥슨재단’을 설립했다. 넥슨재단은 NXC·넥슨코리아 등 넥슨 컴퍼니를 구성하는 주요 기업이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해왔던 다양한 사업을 통합적으로 운영·관리한다.

넥슨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넥슨 컴퍼니의 주요 관계사 및 브릭(Brick)을 활용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는 소호임팩트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넥슨 컴퍼니의 사회공헌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창의적인 미래인재 양성과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지원.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넥슨어린이재활병원 설립 지원.

넥슨은 지난 2016년 ‘세상을 바꾸는 코딩’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코딩 대회인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이하 NYPC)를 개최했다. 매년 참가자가 대폭 늘어나면서 대표적인 청소년 코딩 대회로 자리 잡았다.

대회뿐만 아니라 차세대 프로그래밍 인재를 위해 코딩의 중요성과 비전, 진로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한 ‘NYPC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청소년들과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성취를 이뤄낸 멘토들의 소통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013년부터는 푸르메재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시작했다. 2014년에는 병원의 안정적 건립을 위해 병원 건설에 필요한 재원의 절반에 가까운 총 200억원을 기부했다. 지난 2016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은 국내 유일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개원했으며, 현재까지 약 10만여 명의 환아가 재활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2월에는 대전시와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해 100억원의 기금 기부를 약정하면서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투자를 이어갔다.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대전·충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재활치료 시설은 물론 돌봄교실과 파견학급 등 교육과 치료를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창의적 놀이 확산 위한 ‘브릭’ 기부, 게임 연계 통한 유저 참여 기부

넥슨재단은 국내외 어린이에게 창의적인 놀이 문화를 전파하고자 국내 지역아동센터 및 미얀마·캄보디아·네팔·몽골 등지에서 ‘브릭’ 기부사업을 진행해왔다.

2018년 2월에는 보다 전문적인 글로벌 브릭 기부 활동 전개를 위해 별도의 재단 소호임팩트(Soho Impact)를 미국에 설립했다. 올해 넥슨재단은 미국 소호임팩트 재단과 함께 전국 60여 개 넥슨 작은책방 및 지역아동센터에 60만 브릭을 기부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2018 산타원정대 캠페인에 참여해 33만 브릭으로 제작한 브릭트리(Merry BriX-mas Tree)를 기부했다. 또 여러 단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브릭을 기부하는 등 전 세계 어린이에게 총 600만 브릭을 후원했다.

넥슨은 2002년 ‘바람의나라’ 유저들과 불우 이웃 돕기 이벤트를 통한 기부를 시작한 이후, 게임 유저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다. 2010년에는 지진 참사로 어려움을 겪던 아이티의 어린이를 위해, 2014년에는 ‘사이퍼즈’ 유저 이벤트를 진행해 넥슨어린이재활병원에 5억원을 기부했고, 2017년에는 ‘크레이지 아케이드’ 유저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에티오피아에 식수탱크 18대를 지원했다.

넥슨컴퓨터박물관 개관,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 오픈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 잡은 ‘넥슨컴퓨터박물관’ 전경.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 노형동에 자리 잡은 ‘넥슨컴퓨터박물관’ 전경.

넥슨컴퓨터박물관이 지난 2013년 7월 제주시 노형동에 설립됐다. 이곳에는 초기 컴퓨터 기종은 물론 운영체계(OS)·부품·프린터 등 주변기기까지 모두 전시돼 있다.

또 1970년대 추억의 패키지 게임, 오락실 게임을 비롯해 첨단 3D 게임까지 다양한 플랫폼을 아우르는 여러 장르의 게임들이 전시돼 있다. 전시품 수집에서 전시까지 유수의 국내외 기관과 협약을 맺고, 총 6900여 점 이상의 소장품을 보유해 컴퓨터와 게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오픈한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 전경.

넥슨은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IT 문화를 선도하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국립과천과학관에 오픈한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 전경.

넥슨은 게임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와 아이들이 공감대를 형성하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7년 국립과천과학관에 넥슨 메이플스토리 연구소를 개관한 바 있다. 한편 넥슨 컴퍼니는 NXC가 주관하는 문화예술지원 브랜드 넥슨문화다양성펀드를 통해 어린이 구호기관인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시리아 난민 어린이 돕기 협약을 맺고, 1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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