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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농법 개발, 농산물 개방 대응하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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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1994년 농림부에 환경농업과가 설치되면서 친환경농업은 세계화.개방화의 파고에 맞설 미래농업의 성장 동력원으로 설정된 바 있다. 그 결과 국내 농산물 시장에서 친환경인증 농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4% 내외까지 늘었다. 국민의 소득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웰빙 바람과 함께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선호도는 갈수록 높아질 수밖에 없다. 이런 점을 고려해 고품질의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는 쪽으로 농촌이 박차를 가한다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길을 찾을 수 있다고 본다.

장철희 농림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양평출장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