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젊음의 광장 1년동안 잠정 폐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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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대학로 젊음의 광장이 창경궁로 확장공사기간인 9월중순부터 1년간 잠정폐쇄된다.
이 공사는 사업비 83억원으로 창경궁∼혜화동로터리 1.06km구간의 폭 25m(4차선) 도로를 폭 30m(6차선)로 넓히기 위한 것으로 9월중순 착공, 90년 9월 완공 예정이다. 서울시는 공사기간중 창경궁앞 왕복4차선 도로중 서울대법원쪽 1차선만 남기고 나머지 3차선은 차량통행을 금지시키는 대신 대학로를 우회도로로 사용키 위해 공사기간중 이를 페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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