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가 밝힌 ‘활동 중단’ 트와이스 미나 건강 상태

트와이스 미나. [사진 일간스포츠]

걸그룹 트와이스 활동을 잠시 중단한 일본인 멤버 미나(22)가 불안 장애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7일 공식사이트 ‘팬즈’를 통해 “복수 전문 의료 기관을 통해 확인 결과 미나의 건강 상태 진단명은 불안 장애”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불안 장애는 극도의 불안 상태가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예측 없이 발생하고, 불안 상태 수위 또한 갑작스럽게 변동되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런 가변적인 상황으로 인해 미나의 활동도 본인 및 멤버들과 상의를 통해 판단하고 있다”면서 “미나의 일정 참여는 절대적으로 본인의 객관적인 건강 상태에 근거해야 하므로 불가피하게 일부 선택적일 수밖에 없는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나는 지난달 극도의 심리적 긴장 상태와 불안감을 겪고 있다면서 트와이스 월드투어에 불참했다.

채혜선 기자 chae.hyese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