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수서∼개포∼선릉∼왕십리|전철 노선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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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정부와 민정당은 25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건설부와 서울시간에 이견을 보여온 분당∼서울 전철노선을 분당∼수서∼개포∼선릉∼왕십리 35.1km구간으로 최종 확정했다.
또 서울∼성남을 있는 지하철은 당초 분당노선에서 연결키로 했던 계획을 변경, 성남∼잠실대교 구간의 별도노선으로 건설키로 했다.
정부와 민정당은 분당전철건설공사를 빠르면 90년초 착공키로 하고 분당∼수서간 지상전철구간은 토지개발공사가, 수서∼왕십리지하구간은 교통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서울시·철도청·토개공이 투자부담비율을 정해 건설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서울∼성남간의 지하철도 국고지원으로 90년초 착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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