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방송설립 기념탑 서울근교에 세우기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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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불교방송설립기념 대탑이 세워진다.
재단법인 불교방송은 불교방송국 설립을 기념하고 불교문화의 정수를 기록하기 위해 높이 16.6m, 둘레 15.4m의 화강암 탑을 세우기로 했다. 서울근교에 건립지를 택해 세워질 이 탑은 국보21호인 석가탑과 유사하게 단순·소박하면서도 장엄한 모습으로 설계되고 있다.
이 탑의 건립에는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탑 주변 3면에 대리석벽을 쌓아 불교방송설립을 위해 시주한 사람의 이름을 새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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