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협정 소서 제의|아에로플로트 고위판리 곧 내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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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소련은 한국정부와 항공협정을 조만간 체결할것을 제의해왔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소련의 극동민간항공국은 서울∼하바로프스크, 부산∼하바로프스크간 노선개설 문제를 놓고 한국측과 본격협상을 진행중이며 이와관련해 소련국영 아에로플로트항공사의 고위관리가 곧방한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련측은 극동민간항공국 제1부국장 마리체프와 극동민간항공국 국내선공항 하바로프스크 공항장 나고르니이가 협상담당자로 KAL의 소련취항과 공항내 면세점및 호텔건설을 요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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