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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 8층 찜질방 건물 화재…진화 완료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5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25일 오후 7시 24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8층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25일 오후 7시 20분쯤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의 찜질방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천안서북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은 건물 8층에 있는 찜질방에서 인테리어 공사 중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1시간 20여분 만인 8시 46분쯤 진화를 마쳤다.

이 불로 건물 관리인 A(64)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불이 난 사우나는 내부 리모델링 공사 관계로 3일 전부터 손님을 받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시는 불이 나자 시민들에게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해 화재 지역을 지역을 우회하고 안전사고 발생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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