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동 현대아파트 3명 추가 당첨무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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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서울시는11일 옥수동 현대아파트 당첨분양자중 프리미엄을 받고 미등기전매한 사실이 추가 적발된 3명을 당첨무효화하고 계약을 취소토록 관할 성동구청에 지시했다.
이에따라 옥수동 현대아파트는 지난달초 청약예금 통장의 명의를 빌려주거나 당첨직후 미등기전매하는등 투기혐의로 35가구가 적발된것을 포함, 당첨무효자가 모두 38명으로 늘어났다.
시가 이번에 아파트미등기 전매자 3명에 대한 당첨무효화 조치를 취한것은 국세청이 아파트당첨자에 대한자금출처 조사과정에서 당첨자와 실제계약금 납입자가 다르니 사실을 밝혀내고 당첨권을 전매한 3명을 추가로 통보해온데 따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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