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 선두 지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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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89 프로축구>
대우가 4일 부산구덕구장에서 벌어진 프로축구 전기리그 마지막 포철과의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겨 8승8무4패(승점 24점)로 선두를 지켰다.
여름휴식을 끝내고 15일만에 재개된 이날 경기에서 대우는 대표팀에서 탈락한 변병주와 조덕제를 주축으로 공격의 주도권을 잡았으나 득점에는 실패했으며 포철도 후반에 전열을 정비, 조긍연 윤성효 이기근 트리오가 슈팅을 날렸으나 무위에 그쳤다. 대우는 승점 24점의 럭키금성과 유공에 바짝 추격을 당해 선두가 불안하며 포철은 5월 20일 이후 6무4패로 저조, 탈 꼴찌가 어려운 상황이다.
◇4일 경기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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