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북한강좌 검찰서 내사착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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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광주=위성운 기자】광주지검은 4일 조선대가 2학기부터 개설키로 한 「북한사회론」등 3개 교양 과정의 개설경위 등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다.
검찰은 이번 내사에서 「북한사회론」등 신설교양과목이 운동권학생들의 주장에 따라 채택됐다는 혐의를 잡고 개설경위와 교과내용 등을 조사하고 있으며 강좌신설과 함께 시간강사인 박모 교수(53)를 정교수로 특채하게 된 배경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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