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isure&] '패밀리 위크 운영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 마술쇼·퍼레이드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겨요

에버랜드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다음 달 12일까지 가족끼리 특별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패밀리 위크’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사진 에버랜드]

에버랜드에 가면 우리 가족만의 특별한 하루를 선물 받을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거리공연과 퍼레이드를 즐기고, 어린이를 위해 마련된 다양한 체험 이벤트에 참여하며, 야외 정원에서 펼쳐지는 푸드 페스티벌을 통해 맛있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어린이 위한 체험 행사 진행 #야외 정원서 푸드 페스티벌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오늘(26일)부터 5월 12일까지 17일간 ‘패밀리 위크(Family Week)’ 특별 주간을 운영한다.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패밀리 위크를 맞아 남녀노소 함께 즐기기 좋은 스페셜 가족 공연이 새롭게 펼쳐진다. 버블 아티스트 오쿠다마사시, 마린보이, 크로키키 등 국내외 유명 거리 예술 아티스트 8개 팀이 참여하며, 마술·서커스·버블쇼·드로잉쇼 등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 공연이 하루 4회씩 릴레이로 펼쳐진다.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는 패밀리 위크 기간 퍼레이드 연기자 공연 중간에 관람객에게 달콤한 사탕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꿀벌·요정 등 연기자가 등장해 사진을 함께 찍는 ‘매지컬 캐릭터 포토타임’도 다음 달 4일부터 6일까지는 매일 4회씩 회당 50팀에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선물한다.

어린이날인 5월 5일에는 특별한 무대가 열린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어린이가 무대 위에서 끼와 재능을 뽐낼 수 있는 ‘키즈 오픈스테이지’가 펼쳐진다. 노래·댄스 등 보여 주고 싶은 특별한 장기가 있는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라면 무대 위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에버랜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하거나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가하면 된다.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에게는 에버랜드 이용권, 캐릭터 인형, 우선 탑승권 등 선물도 증정한다.

또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위한 자이언트 다트 게임존 게임을 통해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호텔 숙박권, 차량용 공기청정기, 프뢰벨 교구세트 등을 선물한다.

에버랜드 동물원도 가정의 달을 맞아 관람객에게 특별한 탐험을 선물한다. 에버랜드의 대표 귀요미 동물인 판다·기린·앵무새·사막여우·물범 등을 찾아 생태를 관찰하고, 스페셜 배지 선물도 받을 수 있는 스탬프랠리 이벤트를 패밀리위크 기간 매일 진행한다.

또 사육사가 거북이·양 등 어린이가 좋아하는 동물의 특징과 생태에 관해 설명하고 궁금증을 풀어 주는 ‘애니멀톡’ 시간도 새롭게 진행한다. 프랜들리 랜치에서는 매일 300여 마리의 나비를 직접 날려 볼 수 있는 ‘나비날리기 체험’을 진행하며, 신기한 파충류를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는 ‘파충류 특별전시’도 열린다.

다음 달 6일까지 진행하는 스프링 온 스푼에서는 빨강·주황·초록 등 8개 컬러를 테마로 한 28개의 컬러풀한 음식이 선보여 화창한 야외에서 감미로운 음악과 함께 맛있는 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패밀리 위크 기간 가족과 함께 에버랜드에서 촬영한 사진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하면 심사를 거쳐 200만원 상당의 여행 상품권 등을 선물하는 SNS 인증샷 이벤트가 펼쳐진다.

한편 오는 27일과 28일,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개막전 경기가 열려 에버랜드를 찾은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석에서 무료로 자동차 경주를 즐길 수 있다. 슈퍼레이스 입장권을 별도로 구매하면 서킷 그리드에서 레이싱카, 드라이버, 레이싱 모델들과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고, VR 레이싱 체험, 슈퍼레이스 AR(증강현실)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