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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北에 4·27 1주년 행사 개최 통지”

중앙일보

입력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연합뉴스]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전경. [연합뉴스]

통일부가 22일 북측에 4·27 판문점선언 1주년 기념행사 개최를 통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정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통해 통상 매일 오후에 실시하는 남북 연락대표 간 협의 때 4·27 1주년 행사 개최에 대해 통지했다”고 밝혔다.

북측은 행사 관련 문건을 수령하고, 참가 여부에 대한 입장은 아직 표명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주제로 열리는 오는 27일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예술인들이 참여해 연주와 설치미술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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