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집중] 문학·역사 어우러진 발칸 4국으로의 초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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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은 소설 ‘두브르브니 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따른다. [사진 KRT]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은 소설 ‘두브르브니 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따른다. [사진 KRT]

창립 20주년을 맞은 직판 여행사 KRT가 문학·역사·미술·미식이 어우러진 발칸 4국 9일 상품을 출시했다.

KRT의 ‘신영 작가와 함께하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40년 만에 소설가의 꿈을 이룬 작가 신영의 첫 소설 ‘두브르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의 여정을 따르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여행 상품 예약자에게는 작가의 저서인 ‘두브로브니크에서 만난 사람’을 증정한다.

이 상품은 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보스니아·몬테네그로 4개국을 돌아보는 일정이다. 일정에는 ▶아시아나 항공 왕복 직항 ▶전 일정 1급 호텔 숙박 ▶중간 항공 1회 탑승 ▶두브로브니크 숙박 ▶9대 내부 입장 및 발칸 전문 인솔자 동행 등을 포함해 여행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발칸 테마 여행은 수준 높은 강연이 어우러진 여행을 원한다면 주목할 만하다. 작가가 집필을 위해 2년간 연구하며 쌓아온 지식을 바탕으로 여행객에게 품격 있는 강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15일, 22일 출발 해당, 369만원) 작가가 동행하지 않더라도 일정이나 특전을 동일하게 진행하는 상품도 매월 준비했다. (279만원부터)

변정원 KRT 홍보팀 대리는 “발칸 4국 9일 상품은 90년대 후반부터 선구적으로 발칸 여행상품을 개발·판매해온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만들었다”며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을 즐기는 것도 충분히 가치 있는 여행 경험”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krt.co.kr, 1588-0040.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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