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기록 경신 12명에|기네스 협회 인정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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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한국을 방문중인 영국 기네스협회 공보관「안니·니콜러스」씨는 6일 오후2시 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12명의 한국의 세계기록 경신자에게 기록 인정서를 수여했다.
신기록의 내용은 ①대우 옥포조선소의 제1드라이도크. 79년 완공 1백20만t 정박가능. ②현대중공업 최대 선박 제조. 87년 25척 1백71만5천5백34t. ③세계 최고 목판 인쇄본 다라니경(66년 발견). ④신동목씨 물구나무 서시 빨리 달리기 50m(86년). ⑤지름·높이 각 3.7m의 초대형 연등제작(89년 힐튼호텔). ⑥김수녕 양궁 최다점수 기록. ⑦세계최고 금속활자 인쇄본 『고문진매』(73년 발견). ⑧최다 쌍둥이 배출지역. 전남 여천군 소라면 현천리 중촌(82년 2백75가구 중 38쌍 쌍둥이). ⑨최대국가 최대선수 참가기록 88서울올림픽(1백60개국 9천3백2명선수참가). ⑩박봉태씨 1시간 줄넘기 1만4천6백27회로세계 최다기록. ⑪김양기씨 한 손가락으로 턱걸이 16회, 두 손가락으로 턱걸이 31회로 최다기록. ⑫우희용씨, 축구공 헤딩 5시간6분30초로 최장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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