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엽 전 고대총장 계간『사상』창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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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김준엽 전 고려대총장이 사회 과학전문지 계간『사상』을 올 여름호로 창간했다.
미증유의 변혁상황 속에서 첨예한 갈등이 화해의 접점을 찾지 못한 채 들끓고 있는 우리사회의 문제를 진단하고 처방하기 위한 대중적인 토론의장을 마련, 인식의 합의점을 찾아본다는 게 창간의 변이다.
이에 맞춰「한국사회의 변동과 과제」를 창간 특집으로 꾸몄다.
최정호(연대·신문학) 한승주(고대·정치학) 한상진(서울대·사회학)교수 등7명이 무사상의 사회, 민주화의 진로, 기로에선 한국경제 등 오늘날 한국사회의 중심이슈 7가지를 각각 검토하였다.
이 논문들은 사회과학원이 개최한 연구 워크숍에서 각 분야 전문가들과의 토의과정을 거쳐 작성, 일정한 객관성을 얻고 있다. <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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