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침대, ‘상공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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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0년 전통의 침대전문 회사 (주)금성침대 고중환 대표가 지난 20일 ‘제46회 상공의 날’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훈했다.

지난 1978년 창업 이래 금성침대는 획기적인 매트리스 부품을 개발해 현재까지 침대 관련 지식 재산권 총 91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제품의 안전과 품질을 인정받아 '제품안전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회 수상의 영광을 안은 바 있다.

이번에 산업포장을 수훈한 고중환 대표는 가구업계 최초로 고용노동부 85호 기능한국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는 침대기능공으로 시작해 획기적인 침대용 스태플클립 제조방식과 침대용 누비 제조방식을 고안하며 대한민국 침대 대중화의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국내 최초로 침대용 매트리스가 조달 우수 제품에 선정되었고, 2018년 현재 28건의 등록특허를 통해 국민 수면의 질 향상 및 이를 통한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실제로 인체공학적인 설계와 자연에 가까운 소재로 만든 고품질 매트리스는 금성침대가 지켜온 건강한 수면환경을 담고 있다. 고 대표의 이번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은 브랜드 가치와 그 영향력이 반영된 결과라 할 수 있다.

고중환 대표는 “사물을 보는 남다른 시선과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것이 기술개발의 시작이라는 일념으로 40년이 넘는 시간을 오직 편안한 침대 개발에만 몰두해왔다”며 “앞으로도 기술력과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정직한 운영에 힘쓰며 소비자들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브랜드로 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국 금성침대 매장에서는 3월 22일부터 대통령 산업포장 수훈을 기념, 30%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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