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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희망찾기] 친환경 기술 혁신 통해 철강산업의 미래 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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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면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시민 대상으로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철을 가져오거나 환경 관련 퀴즈를 맞히면 화분을 증정한다.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2017년부터 해마다 일반 시민 대상으로 그린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고철을 가져오거나 환경 관련 퀴즈를 맞히면 화분을 증정한다. [사진 동국제강

동국제강은 국내 철강업계에서 친환경의 리더로 철강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제시해나가는 한편 신기술·신공법을 통한 제품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전기로 제강사다. 전기로 제강은 고로 제철소에 비해 탄소 배출량이 적고 에너지가 절감돼 환경 보호에 적합하다.

동국제강은 2010년부터 선제적 설비 투자로 친환경 공장 구축에 앞장서 왔다. 특히 에코아크 전기로를 통해 저탄소·친환경 철강 생산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일반 시민 대상의 친환경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고철을 가져오거나 환경 관련 퀴즈를 맞히면 화분을 증정하는 그린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동국제강은 글로벌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대표적 기술 혁신으로는 컬러강판 분야를 꼽을 수 있다. 2016년 디지털 잉크젯 프린트 기술을 완성하며 철판에 사진을 인쇄할 수 있는 시대를 열었다. 변색·부식 등을 유발하는 기존의 한계를 극복하고 사진 같은 고품질 외관의 구현이 가능하다. 현재 양산을 위한 설비 공사 중이며, 하반기에 본격 양산 체제를 갖추게 될 예정이다. 지난해 6월에는 항균 컬러강판 양산을 시작했다.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의 서브 브랜드로 항균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 바이오’를 론칭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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