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요정등 출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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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정부는 최근 사회기강이 해이해진 틈을 타 퇴폐·향락풍조가 번창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과소비 호화사치 추방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유도하기 위해 경조사에 화환을 보내거나 요정 등 향락업소에 출입하는 일을 삼가도록 관계기관에 지시했다.
정부는 이를 위해 22일 강영훈 국무총리 주재로 경제기획원·내무·재무·문교·보사·상공·문공장관 등 관계부처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 소비생활운동 관계 장관회의를 열고 과소비 호화사치에 대해 정부대책과 범국민운동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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