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외국인 16일째 팔자 … 1240 아래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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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8면

기관도 팔았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1200억원 이상 유입돼 오후 들어 낙 폭이 줄었다. 미국의 긴축 정책 우려감으로 일본.대만 등 주요 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했다. 28일 코스피 지수는 8.83포인트(0.71%)내린 1238.71로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닷새 만에 하락해 58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LG필립스LCD.LG전자 등 전기전자업종에 외국계 매도세가 몰리면서 하락했다. 반면 하이닉스는 하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하나금융지주 등 대형 은행주도 동반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도 2.61포인트(0.46%)내린 563.61으로 마감해 사흘 만에 하락했다. CJ푸드시스템이 집단급식 사고 여파를 딛고 7일 만에 반등해 4% 올랐고, 신세계푸드도 사흘만에 반등했다. 다음은 자회사 관련 불확실성이 2분기 실적 발표를 계기로 해소될 것이라는 평가로 6% 올랐다. 인터파크도 자회사인 G마켓의 상장 기대감으로 4% 상승했다.

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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