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줄 다시 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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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5월중 안정세를 보였던 통화가 이달들어 팽창세를 보이자 한국은행이 다시 돈줄을 죄기 시작했다.
16일 한은에 따르면 지난달 18%증가에 머물렀던 총통화가 이달들어 19%선을, 넘어섬에 따라 15일 한은은 시중은행 자금담당임원들을 불러 대출억제등 통화관리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은관계자는 이 자리에서 특히 방만한 자금운용으로 지준부족이 일어나지 않도록 지시하는 한편 지준부족은행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겠다는 방침을 다시 한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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