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분당 개발정보 유출 조사결과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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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국무총리실은 16일 오후 신도시 건설 예정인 분당·일산 지역의 도시계획 사전 유출문제에 대해 정부가 그 동안 조사를 벌였던 분당 일산 관계 의혹조사를 발표한다.
정부는 지난 4월말 분당·일산 신도시 건설계획이 발표되기 전 도시계획 내용이 사전 유출되어 그 지역에 부동산 투기가 일어났고 도시계획 입안 과정에서 일부 특정기업의 당이 특혜를 받았다는 소문이 나돌아 총리실 제4행정 조정관실. 검찰·안기부·국세청 및 치안본부에서 의혹 여부를 특별 조사해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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