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외무장관 27일 출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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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최호중 외무장관이 오는 27일부터 7월12일까지 영국·서독·벨기에 등 유럽 3국과 이라크를 공식 방문한다고 외무부가 16일 발표했다.
최장관은 이번 유럽방문 중 벨기에에서 제6차 한·EC(유럽공동체)고 위협의회를 개최한·EC간 경제 통상관계 확대방안을 협의하고 금년말로 예정된 주한 EC대표부 설치 협정에 서명할 예정이다.
우리 나라의 주EC 대표부는 지난 2월 설치됐다.
최장관은 또「대처」영국 수상,「바이츠제커」서독 대통령 및 「클」수상, 「보두앵」벨기에국왕 및「마드텐슨 수상, 코세인」이라크 대통령 등 각국 고위 지도자를 예방 해양국간 협력관계 증진방안에 대해 협의하며 각 방문 국에서 외상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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