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국교생 야산유인 고교생이 추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14면

서울강서경찰서는 14일 여자국교생을 야산으로 유인, 강제로 추행한 최모군(18·H고3년)을 미성년자의제 강간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군은 7일오후3시쯤 서울 화곡동산41 야산입구에서 학원수업을 마치고 혼자 집으로 돌아가던 이모양(9)에게 『배드민턴장이 어딘지를 가르쳐달라』며 숲속으로 유인한 뒤 『시키는대로 안하면 죽이겠다』고 위협, 강제로 폭행한 혐의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