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사무실에 도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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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5면

2일 새벽 서울여의도동국회의원회관 1동507호 강우혁의원(50·민정·인천남동구) 사무실에 도둑이 들어 강의원의 보좌관 박일원씨(34) 책상서랍에 있던 현금 2만원과 4천여만원이 든 예금통장을 훔쳐 예금까지 인출해간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박씨에 따르면 2일 아침 출근해보니 문고리가 부서져있고 자신의 책상서랍에 있던 현금과 비닐봉투에 들어있던 예금통장 4개중 4천여만원이 입금된 농협국회지점발행 통장 1개가 없어졌고 그자리에 예금통장과 같은 크기의 마분지가 끼워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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