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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안희정, 항소심 선고…'위력' 판단, 1심 뒤집힐까

중앙일보

입력

안희정 전 충남지사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나옵니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회 공판에 출석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1회 공판에 출석하는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안 전 지사는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수행 비서에게 성폭력을 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앞서 지난해 8월 1심은 안 전 지사가 위력을 행사했다고 볼 증거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이날 재판에서도 안 전 지사가 업무상 위력을 행사했는지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안 지사에 대해 징역 4년을 구형했는데요. 안 전 지사는 최후진술에서 "결과가 무엇이든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면서도 "제가 겪었던 경험 자체는 고소인의 주장과 상반된다"며 무죄를 호소했습니다.
▶더읽기 안희정 최후진술 "결과 책임지겠지만 내 경험은 다르다" 

국민연금이 한진칼·대한항공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뉴시스]

[뉴시스]

국민연금이 한진칼과 대한항공에 대한 주주권 행사 여부를 결정합니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은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한진칼과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적극적인 주주 권한을 행사할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은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지분 7.34%, 대한항공의 지분 11.56%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임기가 오는 3월 만료됨에 따라 이사 재선임 등을 결정하는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병사들의 평일 일과 후 외출이 허용됩니다.

[중앙포토]

[중앙포토]

병사들의 평일 일과 후 부대 밖 외출 제도가 오늘부터 전면 시행됩니다. 외출시간은 오후 5시 5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4시간입니다. 외출은 휴가자를 포함해 부대 병력의 35%를 유지하는 선에서 허용되기 때문에 통상 병사마다 월 2차례 나갈 수 있습니다. 외출 지역은 유사시 부대에 즉각 복귀할 수 있도록 작전 책임 지역 안으로 한정됩니다. 분·소대 단위 단결 활동의 경우 지휘관 승인 아래 가벼운 음주도 가능합니다.

면세점 담배 가격이 2달러씩 오릅니다.

면세점. [중앙포토]

면세점. [중앙포토]

오늘부터 국내 면세점에 입점한 담배 가격이 한 보루에 2달러씩 인상됩니다. 가격이 오르면 면세점 담배 가격은 한 보루에 기존 25달러에서 27달러로 인상됩니다. KT&G 관계자는 담배 가격이 낮게 책정돼 있다 보니 사회적 부작용이 있었다며 국내 제품만 가격이 낮아 브랜드 이미지 등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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