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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개월째 총장 공석' 공주대…15일 총장 선거

중앙일보

입력

공주대학교 총장 후보자들은 31일 오전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클린 선거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공주대 제공=연합뉴스]

공주대학교 총장 후보자들은 31일 오전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클린 선거운동 선포식'을 열었다. [공주대 제공=연합뉴스]

2014년 교육부의 총장 임명 제청 후보자 거부 등으로 58개월째 총장 공석인 공주대학교가 다음 달 직선제로 총장을 선출한다.

공주대는 다음 달 15일 공주시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공주대 문화체육관에서 직선제로 제7대 공주대 총장 임용 후보자 선거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총장 임용 후보자 등록 결과 이번 선거에는 이태행(61) 신소재공학부 교수, 박창수(53) 관광학부 교수, 원성수(55세) 행정학과 교수, 서정호(57) 문화재보존과학과 교수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들은 이날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 공주 신관캠퍼스(11일 오후 2시), 예산캠퍼스(12일 오전 10시), 천안캠퍼스(12일 오후 3시)에서 각각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한편 후보자들은 31일 오전 대학본부 국제회의실에서 '클린 선거운동 선포식'을 열고 깨끗하고 공정하며 결과에 승복하는 축제 같은 선거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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