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해외연수 확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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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6공화국 출범이후 급증하는 다양한 행정수요와 국제화시대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공무원들의 해외파견 및 연수기회를 대폭 확대키로 했다.
총무처가 23일 발표한 「공무원 해외파견·연수 발전방안」에 따르면 현재 매년 1백명 씩 보내던 1∼2년 기간의 장기 해외훈련 인원을 90년에는 1백30명, 92년부터는 1백50명으로 늘리는 한편 북방외교 추진에 발 맞추어 공산권 시찰과정을 신설, 올 하반기에 3회에 걸쳐 60명을 헝가리 등 동구권 국가에 보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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