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태 3연패 "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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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해태가 롯데에 두번의 역전패를 포함한 3연패 끝에 올시즌 첫승리를 올렸다.
해태는 16일의 광주홈경기에서 3-1로 역전승을 거두고 롯데를 6위로 끌어내렸다.
선발 문희수 신동수(신동수·7회)에 이어 7회 선동열(선동열)을 투입한 해태는 초조한 0의 행진을 거듭하다 8회말에야 4구2개에 이은 연속 3안타로 3득점, 네번째 패배의 위기에서 극적으로 뒤집기 승을 거두었다.
해태는 연속 4구2개와 보내기 번트로 만든 1사2, 3루에서 3번 김성한의 2타점 중전적시타를 시작으로 4번 한대화 5번 김준환이 연속안타를 폭죽처럼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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